**2022.03** (This article is also available in [[Growing Through 14 Months in EdTech|English]]) <br> 지방의 IT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연령층에 프로그래밍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대표님의 비전에 공감해, 1년 2개월간 코딩 교육 스타트업에서 일했다. 그중에서도 교육 콘텐츠 제작을 맡아 커리큘럼 설계부터 책 집필까지 여러 과정에 참여했다. 수차례의 피보팅은 쉽지 않았지만, 모두의 노력 덕분에 1년 동안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었다. 처음에는 자체 제작한 자료로 외부 강의를 진행했지만, 퇴사 두 달 전쯤 드디어 함께 만든 커리큘럼과 책으로 프로그래밍 학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. ![[author_is_me.jpeg|center|w45]] 책이 세상에 나왔을 때의 감정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웠다. 특히, 그 책으로 수업을 들은 학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을 때는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. 많은 어려움을 함께 이겨냈기에 더욱 뜻깊은 과정이었다. 1년 2개월 동안 정말 많은 배움과 성장이 있었다. 그중 가장 큰 깨달음은,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때 개인이 혼자 만들어내는 것보다 훨씬 더 멋진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. **정말 값진 경험이었다!** <br> <br> <br> ![[몸짱흰둥2.jpeg|w25]] <br> <br> <br> <br>